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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보고 왔습니다. ★☆☆☆☆
링크넷
2023-12-22 03:31
<p> </p><p>링크넷에서는 웹툰 성인 영화/드라마 다시보기 링크모음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p>
제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면 재미없는 것도 재미있게 보는 편인데나폴레옹은 진짜 재미없다는 소리가 나왔네요.<br>그 이유가 두가지 정도로 생각되는데,<br>1. 감정이입이 되지 않는 인물들<br>사랑도 뜨겁지 않고,야망도 뜨겁지 않고,전쟁도 뜨겁지 않습니다.어느 한 부분도 나폴레옹에게 감정이입이 되지 않아요.사랑과 야망과 전쟁에 벅차오르는 장면이 하나도 없습니다.<br>영화와 다큐의 중간 어딘가인것 같은 메마른 묘사의 연속일 뿐이며,안그래도 감정이입이 안되는데시종일관 지속되는 호아킨 피닉스의 뚱하고 화난 얼굴은나폴레옹에 대한 정나미마저 떨어지게 하더군요.감독이 나폴레옹은 찌질이로, 조세핀은 여우로 그리려고 했다면 그건 합격이네요.<br><br><br>2. 3류 소설같은 전개<br>많이 나오는 이야기이지만, 영화 한편에 나폴레옹의 일대기를 담는것은 무리였습니다.내용의 인과관계 없이 나폴레옹의 생애를 나열할 뿐인 장면의 연속이었습니다.이것은 서사도 뭣도 아닙니다. 뚝뚝 끊기는 스토리는 영화에 더욱 집중하지 못하게 할뿐이었습니다.더불어 저런 내용전개로 인해 나폴레옹과 조세핀을 제외한 주변인물들은3류 무협지 출연인물들 마냥 소모되는 느낌이었습니다.나왔다가 써먹고 사라지고 나왔다가 써먹고 사라지고. 솔직히 주변 인물들이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어요.나폴레옹의 유명한 장군들까지 묘사하는건 무리라는 것은 알지만, 저런식으로 주변인물들이 소모되니나폴레옹은 더욱 외로운 느낌입니다. 어떻게보면 나폴레옹의 독주회?인데 나폴레옹이 찌질해져 버리니이게 영화가 되나요.감독의 역량은 도대체 어디에 쓴 것일까요? 이런식으로 내용 전개를 할거면그 내용 전체를 관통하는 무엇인가를 보여줘야하는게 감독 역량 아닐까요?그 전체를 관통하는게 조세핀이라면...뭐 할말은 없습니다.<br><br>뭐.. 전쟁씬은 나쁘지 않았습니다.다만 나폴레옹에게 몰입할 무엇인가 더 있었으면 좋았겠지만요.근데 진짜 감독이 나폴레옹 안티인가...?<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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