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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대한 편견들

링크넷 2024-01-01 23:31

뭐 유툽영상들도 단편적이고 일종의 가공된 영상들이니 일부만 보고 전체를 파악한다고 하면 뭐 반박은 못하긴한데그일부라도 중국이 내가 예전에 생각하던 대단히 공산주의적인 전체주의의 삶이라던가정부에 의한 극도로 죄여진 삶이라고 생각한 편견은 많이 사라진건 맞는듯.뭐랄까 70,80년대의 우리나라의 독재국가내에서 그래도 자유로웠던 장발,히피문화가 있었던 시대느낌이 살짝 난다고 해야되나뭐 아무대서나 담배피고 살짝 그런 PC규범이 사회에 안퍼진 느낌이랄까.생각외로 청두한정이긴 한데 사람들이 좀 자유로워보여..길거리에서 음식팔고 노천식당,카페등에서 먹고 하는거보면 약간 유러피언 스타일같은 느낌이 있어.(뭐 사람개때같이 몰리는건 특이긴한데)게다가 신장여자애들이나 카자흐 출신여자애들이 보여서 조금 뜻밖이였던거도 있고전체적으로 살아가는건 뭐랄까 우리 예전 염색공단 여공들 느낌이랄까 그런 강인한 여성상들이 좀 보이기도 해.그리고 청두한정이긴한데 옷입고 다니는게 편하게 입고다녀 외국여자애들처럼. (뭐 근데 그건 청두가 진짜 개방적인 동네긴해서 그렇긴할듯)시골 소수민족들 사는곳을 또 보면 한국의 시골모습이랑 거의 판박이기도 하고(젊은애들 없고 농사짓고 그런모습들)<br>의외로 관련영상들 보면 중국 20,30대 청년들이 한국에 대한 정보력이 우리 상상이상이야..N번방 이야기를 자연스레 끌고와서 대화를 하는거보고 놀란적이 있거든.그만큼 젊은층의 한국에대한 관심도는 상상이상으로 높아. 그리고 생각외로 젊은층은 한국 굉장히 호의적인경우가 많아.그리고 생각외로 젊은 얘들이 그렇게 안시끄러워. 예의도 바르고 교육도 잘받은 느낌이 나.우리가 생각하는 짱개라고 혐오하는 이미지는 대부분 40,50대이상에서 아직 남아있는 느낌이지흔히 말하는 MZ세대는 좀 다른느낌이 물씬 난다..<br>훠궈먹을때보면 돼지뇌 랑 토끼 내장같은거 많이 먹던데 그게좀 신기하긴 하더라.근데 한국에서 먹는 산낙지에 기겁하는거 보면.. 뭐 문화차이 ㅎㅎ<br>전체적으로 볼때 시진핑에 의한 강력한 중앙집권적인 전체주의는 맞긴한데 서민들의 삶은 그렇게 핍박받고 죄여진 삶은 아니라는거다.웃긴비유긴한데 작금의 석10이 있는 한국이랑 비교할때 어느쪽이 더 팍팍한 삶인지 장담을 못할꺼 같다..<br>그냥 재미라도 한번씩 보면 그간 가지고 있던 중국인에 대한 편견들 많이 순화될거다.캡틴따거, 노마드션 이런 유툽들 보라고 강요는 안한다만 보면 많이 깨질수도 있지싶다.짱개짱개 거리면서 욕하는거 말리지는 않는데. 의외로 중국이 우리가 알던 중국의 속모습은 아닐수도 있어.막 중국하면 신호도 안지키고 사고 내고 그럴거같지? 아닌경우가 더많아. 횡단보도마다 카메라 설치해서 강력하게 단속하는등의테크가 IOC에 결합하는속도가 생각외로 빨라. 우리보다 더. 일본이 기존 아날로그의 기득권 못깨부수는게 최하라면 우리나라는 중간정도느낌이고 중국은 그냥 싹다 없애고 그냥 막 밀어부치는 느낌이랄까 그게 공산권이니 가능한 일이긴 한데 .우리가 흔히 중국인들이 자국 부심부리면 어이없어 하잖아. 그게 밑도끝도없는 완전 허구발판에서 나오는 발상만은 아닐수도 있다라는 거지.생각외로 중국도시한정이긴한데 많이 발전했고 사회시스템도 상당히 정교해졌어. 이건뭐 베트남같은 곳도 비슷해 우리가 예전에 무시하던 그런 나라가 아니야. 문화에서 우리나라가 지금 잘나가서 그렇지 나머지 도시발달이나 사회시스템은 중국이나 베트남 이런곳이 많이 따라왔다고 봐야되.뭐 그냥 어제 술먹고 자다가 속쓰려 일어나서 한마디 적어봤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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