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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영상 마음껏 쓰세요…승자 CJ ENM이 꺼낸 파격 카드.news
링크넷
2024-01-12 08:12
<p> </p><p>링크넷에서는 웹툰 성인 영화/드라마 다시보기 링크모음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p>
네이버와 통신사들이 그간 무료 시청 해주는 대신유튜브,커뮤니티,SNS 모두 막았죠<br>티빙은 그걸 모두 허용 예정<br>그리고 이번 중계권 대해서 착각하시는게<br>TV중계권과 뉴미디어 중계권이 따로 있습니다<br>이번에 하는건 뉴미디어..TV방송사 중계사들의 영상을 모바일과 PC로 중계해주는..<br>Tv는 그냥 무료인거고..그간 뉴미디어 독점하다시피한 네이버와 통신사들은 실시간 모바일,온라인 중계영상 제공 무료 하는 대신 유튜브,SNS 재생산을막았죠.<br>그냥 모바일,피시가 아닌 본입 집 TV로 중계 보시는 분들은 상관없습니다.<br>실시간 중계 유료화가 쟁점인데..미국,일본,유럽 등타국의 프로리그들도 보면 모바일,온라인으로 생중계 시청시 유료화 하다보니..<br>그간 네이버,통신사가 보편적 시청권 하나로 무료 제공하고 대신 다른 건 다 막고 있긴 했죠<br>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421/0007279104<br><br><br>2024~2026년 프로야구 뉴미디어(유무선) 중계권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CJ ENM은 두 가지 파격 조건으로 경쟁사를 눌렀다. 우선 연간 400억원 이상 거액을 제시, 머니 게임에서 압도했다. 그리고 프로야구 중계 영상 재사용을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br style="color: rgb(48, 48, 56); font-family: 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3px;"><br style="color: rgb(48, 48, 56); font-family: 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3px;">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CJ ENM을 2024~2026년 KBO 유무선 중계권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세부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br style="color: rgb(48, 48, 56); font-family: 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3px;"><br><br>이번 입찰에는 CJ ENM과 통신·포털 컨소시엄(네이버·SK텔레콤·LG유플러스·아프리카TV) 그리고 에이클라(SPOTV)가 참여했는데 CJ ENM이 KBO의 평가 끝에 최종 승자가 됐다.<br>KBO는 이번 입찰과 관련해 평가 방식을 공개하지 않았다. 참고로 2019년 입찰에선 가격 평가 60%와 기술 평가 40%가 반영됐다.<br style="color: rgb(48, 48, 56); font-family: 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3px;"><br style="color: rgb(48, 48, 56); font-family: 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3px;">아무래도 가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수록 유무선 중계권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확률이 크다. 5년 전 승자가 된 통신·포탈 컨소시엄(네이버·다음·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KT)은 당시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액인 1100억원(연 평균 220억원)을 제시해 가격 평가에서 60점을 받았다.<br style="color: rgb(48, 48, 56); font-family: 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3px;"><br style="color: rgb(48, 48, 56); font-family: 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3px;">이번에 CJ ENM은 400억원대의 입찰액을 써내 각각 연간 200억원대 후반, 300억원대를 제시한 통신·포털 컨소시엄과 에이클라를 압도했다. 기존 계약보다 두 배에 가까운 파격적 규모다.<br>여기에 CJ ENM이 꺼낸 승부수가 하나 더 있다. 팬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유튜브 등에 프로야구 영상을 마음껏 쓸 수 있도록 했다.<br style="font-family: 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3px;"><br style="font-family: 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3px;">앞서 5년 간 프로야구 영상 소스는 아무나 사용할 수 없었다. 유무선 중계 사업권을 가진 통신·포털 컨소시엄은 프로야구 영상 관련 저작권자이기도 했고, 이를 무단 사용하는 것을 단속했다. 이를 침해할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br style="font-family: 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3px;"><br style="font-family: 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3px;">구단조차 경기 영상을 활용하려면 별도 계약을 맺어야 했고, 팬들이 상업적 목적이 아닌 이유로 올리는 영상이나 움짤(움직이는 짤림 방지용 사진의 줄임말)조차 불허됐다.<br>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값비싼 비용을 낸 만큼 저작권자가 저작권을 침해받는 행위에 대해 강력 처벌하겠다는 것이 잘못된 일은 아니지만, 야구계와 야구팬은 수익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것을 불법 영상으로 간주하는 것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컸다.<br style="font-family: 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3px;"><br style="font-family: 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3px;">선수들도 비슷한 견해를 가졌다. 메이저리그로 진출하기 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022년 KBO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내가 봐도 야구는 너무 길다. 야구를 잘 모르는 분들이 좀 더 쉽게 (야구를) 접할 기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움짤 금지 등이) 정말 이해가 안 간다"고 일침하기도 했다.<br>이 때문에 야구 영상 오픈과 재활용 여부는 이번 유무선 중계권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도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될 수밖에 없었다. 경쟁사가 여전히 폐쇄적인 태도를 보인 것과 달리 CJ ENM은 실시간 중계를 제외한 하이라이트, 클립서비스 등 영상의 개방을 약속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br style="font-family: 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3px;"><br style="font-family: 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3px;">CJ ENM이 향후 KBO와 세부협상을 거쳐 최종 유무선 중계권 사업자로 확정되면 올해부터는 팬들이 자유롭게 야구 영상 소스를 가공해 2차 창작을 하거나 유투브 등에 쓸 수 있을 전망이다.<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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