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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없는 일반 서민은 부모님이 여유가 없으면 현실적으로 결혼이 힘듬 (현재진행형)

링크넷 2024-01-15 05:32

곧 결혼 예정인 고등학교 때 나랑 같은 성적대 점수 였던 20년 가까이 된 불알친구랑 현실 비교나 = 중소기업 / 연봉 4천+추가근무 수당 (실수령 평균 월급 310만원) // 편모가정 집 가난 (어머님 요식업, 현태 은퇴)친구 = 대기업 / 연봉 6천이상(실수령 평균 410 ~ 450만원 예상) // 양부모님 정정, 아버지(신문사 전국장, 은퇴), 어머님(교사 출신, 학원 운영 중) 나는 빚은 없지만 가난한 집이라풍족하기 살기 애매한 연금금액을 수령하는 어머님 노후를 위해 매달 30만원씩 용돈을 드림, 형이 있어 절반의 부담으로 30만원.개인적으로 전세로 구한 오피스텔 이자 및 관리비 총액이 월 30만원 정도 됨 어머님 보험비 + 핸드폰비 + 티비(OTT까지) + 인터넷 + 정수기 등으로 30만원 중 절반 부담 15만원추가되어 거주비+부모님 고정비만 75만원 나감 (편모가정이라 이정돈데 어릴 때 돌아가신 아버님이 지금 계셨다면... 이란 불효자식같은 생각이 들때가 있음) 친구는 대학을기대이하로 진학하고휴학 후회계사 준비 실패, 하지만부모님 도움으로 유학 다녀오고 아버님 인맥으로 대기업 하나잘 컨텍되어 현재도 다니는 중나는 대학교때부터 휴학까지 하면서 워킹홀리데이 가서 학비 벌고, 취업직전까지 미친듯이 알바를 해옴.친구는 수능직후랑 1학년 때잠깐 편의점 알바 + PC방 알바 총 3개월 해본게전부지만 30대까지 두둑한 용돈 받으면서 생활 했었음.직접 전세대출 알아보고 오피스텔 알아본 나와 달리 친구는취업 후 오피스텔 전세도부모님이 전부 알아서 알아봐주셔서 계약서까지 도장찍어주시고 부모님이무상대출 해주셔서(사실상 안갚아도 됨) 관리비만 내서 고정지출이 본인폰 + 관리비 = 30만원정도가 끝임 우리집안은 최근 2년간 어머님 임플란트 +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2천만원 가까이 깨져서 형이랑 반반 분담함. 차를 다시 사볼까? 더 나이먹기전에 유럽 여행 가볼까? 고민 사라짐 친구집안은 최근 2년간 어머님 유방암 2기였나 조기발견, 항암치료 3년이상 되신 거같은데, 보험적용 금액빼고 개인비용 2천만원정도 병원비 나왔을 것 같다고함. 부모님이 잘사셔서 친구놈은 1원도 보태줄 일이 없음.오히려 결혼해야한다고 부모님이 신형 싼타페 풀옵으로 사주심 친구는 부모님이 결제해준 결정사에서 소개해주는 여자 만나서 결혼 준비 중, 아파트도 부모님이 구해주시는 중웃긴게 나는 충분하다 여긴 친구 스펙을 못마땅해하는 여자들이 많아 1년정도 빡세게 다녀서 간신히 결혼상대 찾음 이 1년동안의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나는 나혼자 먹고살기도 팍팍하다. 해가지날수록 현실만 느끼는 중 이게 현실임. 그래도 나는 그렇게 나쁘진 않다고 생각함. 나랑 비슷한 벌이의 다른 친구는 아버님이 몸이 너무 안좋아 요양병원 계셔서월 고정비만양부모님 앞으로 기본 토탈 150만이상깨진다고 들었음. 이 친구도 현실적인 문제로 결혼 포기 상태.오히려 부모님이 자식을 도와줄 정도가 아니라면나나 친구같이 환경도 부족하고 가난한 일반 서민들은우리사회가 올려쳐버리기 해서 기준이 엄청 올라간 일반적인 결혼생활을 영위할 수가 없음 30대 중반 들어서고 아직도 저출산율이 0.7이나된다는게 이해가 안감.주변인들 절반은 결혼안하고 한명만 아이이 낳는 걸 보면 실제 현재 결혼적령기 출산율은 0.5이하가 아닐까 싶음 근데 어쩔 수가 없음, 나혼자 먹고 살기도 팍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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