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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들의 쇼핑몰 ★★☆☆☆

링크넷 2024-02-02 07:45

진짜 이렇게 있어 보이는데 재미가 없는 작품은 처음인것 같다.있어 보이는 것도 쏟아 붇는 총기액션과, 조선족 여자 킬러의 액션 덕분이고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전개는 있어 보이는 척 하기에 좋은 연출 트릭일 뿐이다.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문제는 드라마 본질적인 재미를 놓치고 있다는 것이다.드라마는 영화와 달리 서사를 디테일하고 풀어서 보여줄 수 있다.함축적이고 몰아치는 영화의 재미와 다르게자세하고 디테일한 연출과 전개로 "이야기"로서 재미를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드라마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영화에 적합한 짧은 서사를 억지로 늘려서 보여주는 느낌이 강하다.반복되는 과거신을 봐도 이야기 측면에서 꼭 알아야 할 것이 많지 않다. 지금까지 나온 건 1화에서 벌어진 사건에서 겨우 한발짝 정도 나간 정도다.아직도 집에 처들어온 적들과 싸우고 있다.드라마 6화는 통채로삼촌 정진만의 과거를 보여주는데솔직히 별 관심이 가지 않는다. 드라마 이야기 구조가정지안이 적들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는 스토리와삼촌 정진만의 과거이야기로 보여주는 삼촌과 적들의 정체2가지 구조로 되어 있다.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현재 시점에서 정지안의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에 감정을 이입하고 몰입을 하려고 하면갑자기 과거의 삼촌 이야이가 시작된다.삼촌의 과거에 대해 알아가고 몰입을 하려고 하면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정지안 이야기를 보여준다.결국 어느 한쪽도 감정 이입이 되지 못하고 몰입도 하지 못하게 되어버린다. 이제 다음주면 드라마가 완결된다.결국은 정지안이 집에 처들어온 적들을 물리치면서 끝날것이 예상된다.1화부터 8화까지 내용이삼촌이 죽고집에 왓더니 적들이 처들어와서 싸우고 막았다.이게 전부라면, 그중 절반 가까이는 과거 삼촌 이야기라면굳이 드라마로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싶다.차라리 과거 장면들 상당부분 잘라내고 쓸데없고 궁금하지도 않은조연들 서사 잘라 내고2시간짜리 영화로 깔끔하게 만들었으면 스타일리쉬한 액션 영화가 ‰記?것이다. 좋은 액션에 ( 그것도 조선족 여자 킬러 한명의 액션뿐이지만 ) 그러지 못한 서사와 연출 때문에여러모로 아쉬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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